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비이치 오리가미 (문단 편집) ==== 10권 ==== [[DEM사]]에 들어간 이후 영국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갔다는 형태로 학교에서 모습을 감춘다. 시도가 그것을 듣고 충격을 받아 선생님께 정확히 어떤 학교인지를 물어보았으나 선생님이 얼버무린 것으로 보아 DEM의 강력한 압박으로 그냥 전학처리가 된 듯. 그러나 곧바로 그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오리가미의 행적을 찾고[*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조퇴를 하고 오리가미를 찾기 위해 오리가미의 집과 그 근처를 무작정 돌아다녔다.] 있던 [[이츠카 시도]]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에게 따로 둘이서 할 이야기가 있다며 유인한 뒤 기절시킨 후 자신이 아는 장소에 잠시동안 감금한다. || [[파일:데이트-어-라이브-10-003.jpg|width=100%]] || || {{{#4682b4 시도: '''“토카와 다른 애들은 평범하게 살고 싶은 것 뿐이야!”'''}}} {{{#87ceeb 오리가미: '''“내가 죽일 대상은 정령만이 아니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에 얽매이고 만, 나 자신도 포함 돼.”'''}}} || 이후 정신 든 시도에게 자신을 감금한 이유에 대해 추궁을 당하는데 바로 '''자신이 토카와 다른 영력이 봉인된 정령들과 결판을 내는데 있어 시도가 방해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오리가미는 말한다. 시도는 오리가미에게 토카를 비롯한 다른 동료 정령들과 같이 그 동안 지내면서 느낀 것이 없냐며 그리고 그녀들이 정령이기에 위험하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해야만 하냐고 묻는다. 그 말에 오리가미는 '''자신이 느낀 것이 많아 점점 변해갔고 결과적으로 현재 그녀들과 같이 어울리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으며 이런 자신을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고 답한 뒤 그 자리를 떠난다. 이후 자신의 새 CR 유닛 <[[모드레드]]>로 한정 현현 상태의 [[야토가미 토카|토카]], [[야마이 카구야|카구야]], [[야마이 유즈루|유즈루]], [[이자요이 미쿠|미쿠]]를 몰아붙이지만[* 이 때 카구야, 유즈루, 미쿠를 무자비하게 공격하여 상처투성이로 만들어버렸다. 게다가 심지어 '''[[야마이 유즈루|유즈루]]는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버렸다.''' 이후 프락시너스에도 연락이 안 되고 정령 전용 맨션과 시도의 집 앞에서 전투를 벌인 지라 모두 [[개발살]]이 나버려서 가까운 라이젠 고교 양호실에서 붕대로 응급치료를 했는데 이 모습을 작중에서 '''미라 무덤'''이 따로 없다고 표현했다.] 얼마 뒤 토카가 완전 현현해버린 후 토카는 오리가미에게 말한다. || [[파일:데이트-어-라이브-10권-004.jpg|width=100%]] || || {{{#4b0082 “토비이치 오리가미. 나는 너를 싫어한다. 지금도, 옛날도, 변함없이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이 『싫어한다』는, 옛날의 『싫어한다』와 아마 약간은 다른 것 같다. 그러니까────'''죽일 생각으로 싸워주마. 죽지 마라, 오리가미.”'''}}}[* 이 말은 1권에서 시도가 CCC에 맞아 죽은 것으로 착각하고 할반헤레브를 난사했을 때의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여주마. 그러니 죽고 죽고 죽고 죽어라'''와 상반되는 대사로 그 동안 토카가 오리가미를 생각하는 게 얼마나 바뀌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부르는 이름으로도 그 점이 나타나는데, 이전까지 토카는 줄곧 오리가미를 풀네임인 토비이치 오리가미라고만 불렀다. 이 각주가 달린 대사의 첫 시작도 그것. 그러나 이 대사의 마지막에 성을 생략하고 오리가미라고만 부르면서 이때부터 부르는 호칭이 오리가미로 바뀐다.] || 한동안 대결을 이어 갔으나 압도적인 스펙차이와 오리가미 스스로가 활동 한계에 도달한 나머지 끝내 패배하고 만다.[* 한정현현 상태로는 완전현현 상태의 힘을 10%도 사용하지 못하기때문에 특수능력이 없는 토카나 야마이 자매로서는 한정현현 상태에서 이길수 없었지만 완전현현 상태라면 1명으로도 무지 강하다는 증거다. 참고로 이때 미쿠도 같이있었으나 미쿠의 영력이 별로 없어서 특수능력 발휘를 제대로 못한다.] 이후 오리가미는 활동 한계에 이어 토카의 공격까지 정통으로 맞고 멀리 날아가버려 복수는커녕 목숨 부지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만신창이가 된 몸에 복수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억울해 눈물까지 흘리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정령(데이트 어 라이브))] [include(틀:데이트 어 라이브/챕터별 보스)] ---- || '''{{{#FFF 토비이치 엔젤 표지 일러스트}}}''' || || [[파일:엔젤 오리가미.png|width=100%]] || ||<-2> '''TVA'''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ate a live ani 4 origami angel seirei.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토비이치 오리가미 5기.png|width=100%]]}}} || || 4기 || {{{#ffffff 5기}}} || ||<-4> '''{{{#fff 공식 스테이터스}}}''' || || '''총합 위험도''' || AAA || '''공간진 규모''' || AA || || '''영장 등급''' || AA || '''천사 등급''' || AAA || || '''STR(힘)''' || 158 || '''CON(내구력)''' || 152 || || '''SPI(영력)''' || 219 || '''AGI(민첩성)''' || 136 || || '''INT(지력)''' ||<-3> 243[* [[타카미야 미오]]와 [[혼죠 니아|니아]]를 이어 3위] || '''그런 그녀의 곁에 [[팬텀(데이트 어 라이브)|팬텀]]이 나타났다'''. >'''{{{#87ceeb “나는, 정령을 죽이기 위해 이 힘을 쓰겠어. 정령을 죽이는 정령이 되겠어. 그리고 모든 정령을 토벌한 후── 마지막으로 남은 [ruby(정령, ruby=나)]조차 이 세상에서 없애겠어.”}}}''' '''[[https://www.youtube.com/watch?v=IKZbwuwXTNY|TVA 테마곡 'AHIH']]''' 이름에 숫자 1이 있다는 점과 브리아 색과 일치하는 머리색, 1번 천사 메타트론이 토카가 쓰는 천사 산달폰과 대립관계라는 점 등 때문에 이전부터 오리가미가 정령화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게 현실이 되었다.]]'''[* 최종권 발매 전, 작가의 트위터 계정으로 데이트 어 라이브 각 권에 대한 작가의 짤막 감상 트윗이 올라왔었는데, 10권 감상 트윗에서 작가도 10권 발매 이전부터 독자들이 대부분 세피로트의 나무 설정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이름에 숫자가 들어간 부분에서 이미 예상했다는 둥 은근슬쩍 농을 띄웠다. 또한, 10권 작가 후기에서는 이름에 숫자 10이 들어가는 토카가 1권 표지 모델이고, 이름에 숫자 1이 들어간 오리가미가 10권 표지 모델이 된 것이 재밌다는 평을 남겼다.] 식별명은 '''[[엔젤]]'''.[* AstralDress-AngelType이다.] 가지고 있는 세피라는 1번째 세피라「케테르(KETHER)」. 왕관을 의미한다. 정령들의 사용하는 무기 이름을 이 세계관에선 "천사"라 부르는데, 특이하게도 오리가미는 정령 식별명부터가 엔젤이다.[* 5년 전의 오리가미가 하늘에 떠있는 현재의 오리가미를 보고 '''"천사?"'''라고 말하기도 했다(오리가미의 영장의 모습을 두고 말한 것).] 그리고 영장에서 재미있는 부분을 하나 찾을 수 있는데 바로 '''[[결혼|왼손 약지에 끼워진 반지]].''' 안 그래도 이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영장이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면밀히 살펴본 결과 반지의 존재까지 확인되었다.[* 10권 후기의 작가 멘트와 당 권에서 토카가 웨딩드레스 같다고 하는 묘사를 보면 일부러 웨딩드레스 같은 모습으로 한 것.][* 10권 초반 오리가미의 부모님이 죽기 전 어릴 때 오리가미는 장래희망이 신부가 되는 것이라고 나오는데 이것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파일:데이트-어-라이브-10-005.jpg|width=70%]] || || {{{#4b0082 토카: '''“······오리가미, 너. 어째서── 정령이 된 것이냐!”'''}}} || [* 머테리얼집인 데이트 어 머테리얼에 있는 인터뷰 대담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츠나코]]는 평소에는 광원 레이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 장면에서만큼은 정말 닥치는 대로 마구 써댔다고 후문.] [[팬텀(데이트 어 라이브)|팬텀]]이 오리가미 앞에 나타나 절대적인 힘을 갈망하는 그녀의 소망에 답하며 흰색 세피라 결정을 주면서 코토리, 미쿠에 이어 3번째로 '''정령화''' 된다. 정령이 되고 나서 연속된 사건과 전투를 겪은 상태인 토카를 상대로 일시적으로 우세한 싸움을 펼치나 결국 막상막하의 싸움이 되고[* 원거리 포격이 가능한 오리가미는 근접전 전용 정령인 토카에 비해 상성상 우위지만, 토카는 오리가미의 양자화 회피를 파훼하고 특유의 [[떡장갑]]과 '''전투 경험에서 나오는 짬밥'''으로 오리가미를 밀어붙여 대등하게 싸운다.] 서로 최후의 일격으로 결판을 내려던 순간 나츠미와 요시노에게 구출된 시도가 개입하게 되면서 상황은 종료된다. 그리고 시도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지 않은 오리가미는 결국 자리를 떠나고 만다. 이때 오리가미가 보이고 싶어 하지 않은 모습은 시도와 사이가 좋은 토카를 죽이려 드는 모습이 아니라 끔찍이 혐오하는 정령이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 사실 정령이 되었을 때도 스스로 상당한 혐오감을 느꼈으나 지금까지 뛰어넘지 못했던 눈앞의 강적과 드디어 정령을 죽이는 힘을 얻었다는 것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는데 시도를 본 순간 다시 그 혐오감을 떠올린 것이다. 정령이 되어 이제 요시노,코토리,야마이 자매,미쿠,그리고 쿠루미를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쿠루미가 시간을 되돌리는 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이후 [[토키사키 쿠루미]]가 있는 곳을 찾아내어 자신의 부모님이 죽은 5년 전 8월 3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그녀의 탄환에 의해[* 이때 탄환에 필요한 힘은 오리가미에게서 받아갔다.] 과거로 돌아가 이프리트 사건의 원흉인 팬텀을 부모의 원수라 지목하며 공격하지만[* 이때 오리가미의 분노는 '''작중 최고 수준'''으로, [[이츠카 코토리|코토리]]와의 대결에서 뿜어낸 분노와 비교해도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분노한다. 평소의 오리가미면 하지 않을 고함까지 질러대는데, 애니에서는 [[토가시 미스즈]]의 처절한 분노 연기가 특히 돋보인다.][* 이 과정에서 [[팬텀(데이트 어 라이브)|팬텀]]의 정체에 대한 단서가 조금 드러났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팬텀은 영문을 몰라하며 철수하고 쿠루미의 탄환의 힘이 다해 현재로 귀환하면서 부모님을 지켜냈다고 안심하며 지상을 바라보던 오리가미는 상공에서 광선이라도 떨어진 것 같은 파괴흔적과 그 앞에 있는 '''5년 전의 자신'''을 보게 되고 정령의 존재를 몰랐던 당시의 자신이 '''부모님의 원수의 모습을 '천사' 같다고 생각했던 일'''과 '''지금 자신의 모습'''을 아무것도 모르는 제3자가 봤다면 '''마치 '천사'처럼 보일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게 상술했던 '''이츠카 코토리(=이프리트)가 결백한 이유'''. 애초에 코토리가 있던 공원과 오리가미 부모님이 있던 오리가미의 집은 상당히 떨어져 있었고 코토리의 메기도 포격은 초고온과 막대한 열량으로 인한 직선 포격. 정작 오리가미가 기억한 것은 무슨 광선으로 인해 바닥이 깨져버린 것. 애초에 코토리의 포격이라면 '''시체가 남지 않아야 정상이다'''. 광선의 무시무시한 열량이나 광선 주위의 막대한 열기에 의해 증발해버리기 때문이다. 그 전에 코토리는 이 때 비행도 전혀 할 줄 몰랐고 저렇게 하늘에서 빔을 떨구는 기술은 '''전혀''' 없다. 그 전에 코토리는 변한 자리 그대로에서 괴로워하다가 자신이 뿜어낸 불에 시도가 크게 다쳐 죽을 위기에 처하자, 팬텀이 일러준 대로 시도에게 키스를 하고 정령화가 풀렸다. 즉 지상에 있는 애가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오리가미가 본 것은 하늘에 떠있는 것은 이치에 맞지가 않다. 이런 복선은 1~4권 내내 종종 나와서 아직 10권이 나오기 이전 데어라를 제대로 읽은 사람이나 한번에 정독/재탕한 사람들은 충분히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자신|네]], 가······ 아빠와, 엄마를. >─용, 서못해······! 죽일 거야······ 죽여버릴 거야······! 내 손으로─ 반드시······! >---- >'''5년 전의 토비이치 오리가미'''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레오나 하이데른|'''즉, 오리가미의 부모님을 죽게 한 이는 코토리도 팬텀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었던 것이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30/read?bbsId=G005&articleId=21514992&itemId=75|이에 대한 루리웹의 자세한 리뷰글]]] || [[파일:SVLkOag.jpg|width=100%]] || ||{{{#87ceeb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wiki style="text-align:left" 이에 오리가미는 절망하게 된다. 소설 상의 연출에서 위와 같은 절규 소리가 한 페이지를 통째로 장식했을 정도.[* 위에 기재되어있는 원서에서는 가로 16자, 세로 40자에 낫표 2자를 제외한 638자. 한국어판은 가로 24자, 세로 22자에 따옴표, 공백 4자를 제외한 총 '''524글자'''.] 부모가 죽을 무렵의 오리가미의 회상에서, 부모를 죽인 정령은 마치 폭소를 터뜨리는 것 같기도, 혹은 '''미친 듯이 우는 것''' 같기도 했다는 묘사가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복선'''이었던 것이다. 결국, 7권의 토카에 이어 작중에서 2번째로 '''반전한다'''.[* 반전될 만도 한게 [[타임 패러독스|'''오직 복수라는 일념 하나만으로 , 복수하기 위해''' 살아온 오리가미 입장에서 부모님을 죽인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진실에 절망하고 만 것이다.]]]}}}}}} || 그 상태로 현재로 돌아오게 되어 [[텐구시]]에 그야말로 난리가 나버렸으며 이 과정에서 시도까지 인지하지 못하고 공격을 하게 되는데 그 때 그를 보호하려던 반파 상태의 [[프락시너스]]에도 공격을 가해 격추시켰다.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파일:DAL_Animation_OrigamiTobiichi_TheOutOfMental.png|width=100%]] [* 가히 끔찍한 퀄리티인 [[데어라 3기]]에서 몇 안 되게 호평받는 장면이다. 원작의 묘사를 그대로 옮겨놓아 얼굴만 보고도 희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강렬함을 연출하였다.] || || '''데이트 어 라이브 3기 8화 중''' ||}}} || > 빛을 잃은 눈동자. 눈물에 젖은 볼. 메말라버린 입술. >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절망을 맛본 듯한 생기 없는 얼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그녀의 얼굴을 봤다면 시체로 착각했을지도 모른다. > 그 순간, 시도는 직감적으로 눈치챘다. > ─오리가미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 - 이츠카 시도 이후 다친 정령들이 있는 병원에 나타나 폭주한 오리가미 덕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지자, 쿠루미는 지금 그녀에게 희망은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탄환으로 시도를 5년 전으로 보내버리게 된다. 과거로 돌아간 시도는 오리가미를 말리려 하지만, 팬텀과 공중전을 벌이는 그녀에게 땅에서 소리치는 시도의 목소리는 전혀 닿지 않았고, 그렇게 시도와 쿠루미는 오리가미가 팬텀과 싸우다 자기 부모님을 죽이고 과거의 오리가미가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 [[파일:ro5A67l.jpg|width=100%]] || [[파일:데어라 3기 9화.png|width=100%]] || ||<-2> {{{#4169e1 시도: '''“오리가미······ 분명······ 너는 언젠가 눈치챌 거야. 이 모든 진실을······! 하지만─ 잊지 마! 너는, 혼자가 아니야······!”'''}}} {{{#87ceeb 오리가미: '''“무슨, 소리를······.”'''}}} {{{#4169e1 시도: '''“네 슬픔은, 내가 이어받겠어······! 네 분노는, 내가 받아주겠어······! 망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면, 나에게 기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태에 직면하면, 나에게 도움을 청해! 네 안의, 네 안의 모든 감정을 나한테 다 퍼부어도 괜찮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 '''[[정령(데이트 어 라이브)/반전|절망]]만은─ 하지 마······!”'''}}} || 그렇게 주저앉아 있던 5년 전의 오리가미를 향해 화재로 인해 불타버린 건물의 일부가 떨어지게 되었고, 일단 몸을 날려서 그 장소에서 과거의 오리가미를 구해낸 시도는[* 이때는 하니엘의 능력으로 5년 전 모습이 된 상태였다. 5년 전 옛날 집에 살았을 때 자주 채소를 가져다주던 이웃의 눈을 속이기 위해 하니엘의 능력을 쓴 것인데,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몰라서''' 한 동안 어려진 상태가 되었던 것이다.] 그녀를 위로함과 동시에 '''“너는 혼자가 아니야. 슬픔도 분노도 나에게 던져버리고, 나에게 얼마든지 기대도 좋으니 절망만은 하지 말아줘.”'''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이미 복수를 다짐한 오리가미는 이때 시도에게 정말로 자신의 감정을 모두 받아줄 수 있냐고 묻더니, '''그렇다면 나의 눈물과 웃음을 모두 당신에게 맡기고, 나는 이 분노만을 가지고 천사를 죽일 테니, 그때까지 가지고 있어 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시도를 향해 눈물에 젖은 미소를 마지막으로 지은 채, 어리디 어린 [[복수귀]]는 떠나가게 되었다. 어린 오리가미가 떠나가고 [ruby(【아홉 번째 탄환】,ruby=테트)]으로 정신이 연결된 쿠루미가 시도에게 오리가미와 처음으로 만난 게 언제냐고 물어보고, 이 질문에 대답을 한 이후에, 시도는 비로소 학기 초반에 오리가미가 자신에 대해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이던 이유를 깨닫게 된다. 오리가미 입장에서는 당연히 시도를 알 수 밖에 없었다. '''5년 전, 바로 『이때』오리가미는 시도와 만났으니까 말이다'''. 시도에게는 학기 초반에 오리가미와 같은 반이 된 그 때가 처음 만난 때였겠지만, 오리가미가 시도를 만난 건 그 때가 처음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것이 오리가미가 유독 시도에게 집착하고[* 1권에서 시도가 오리가미를 분명 처음 만났을 때 오리가미는 시도를 보자마자 풀네임으로 부르며 자신이 기억 안 나냐며 묻고 시도가 모르겠다고 하자 이내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실은 이것이 후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복선이었던 셈.], 분노 이외의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이유였다. 과거에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수십 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도는 미래의 쿠루미가 보낸 미래 시도의 메시지를 받은 현재의 쿠루미의 제안에 따라 과거의 쿠루미를 찾아가 다시 한 번 과거로 돌아가고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되지만, 팬텀을 막으려는 작전이 실패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오리가미의 부모님을 밀치고 자기가 대신 메타트론의 공격을 맞는다. '''이로 인해 역사가 바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